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호율안 소소한이야기입니다.
따뜻한 봄이다가오면 반가운 소식들이 들리곤 합니다. 바로 가족 친척..그리고 주변사람들의 결혼소식들이 하나둘씩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결혼식은 인생과 집안의 중요한 행사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축의금 액수를 정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아무래도 축의금의 기준은 친분과 예식장의 식대비용을 예측 하거나 예전에 다른 사람들에게 했던 기본적인 금액을 생각하게 됩니다.
알고는 있지만 가까이 지냈지만 애매한 사람들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식 축의금은 얼마나 해야할지 기준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결혼식 축의금 액수 기준 ◆
축의금 기준은 친분과 어디서 식사를 하는지 식비를 기준으로 하게 됩니다. 먼저 최근에 결혼정보회사에서 축의금에 대해서 설문 조사를 하였습니다. 5만원이 48% 10만원이 40%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평균으로 본다면 7만원이 적정한다고 설문조사 결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보통 축의금은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이렇게 홀수로 가다가 1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20만원, 30만원 식으로 10만원을 단위로 가는 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축의금을 해야하는지 금액별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축의금 축하인사
- 몇년간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 모바일 청첩장만 떡 하니 보내는 경우에는 예의상 무시하기는 그렇고 축하인사정도만 해줍니다.
축의금 3만원 기준
- 전화번호부에 저장은 돼있고 최소한의 간단한 관계만 유지하는 경우, 가끔 연락은 하는 정도 모바일 청첩장을 받는 경우에는 3만원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축의금 5만원 기준
- 가장 기본이 되는 축의금 액수입니다. 친구나 직장동료 누구에게나 부담이 없는 액수입니다. 참고로 결혼식 예식장 식비가 얼마가 되는지 대충 예상해야합니다. 식비가 5만원이 넘는데 5만원을 내고 식사를 하기에는 쫌 부담스럽니다.
축의금 10만원 기준
- 친한 친분이 있다면 축의금은 10만원정도 해야 합니다. 특히 직장동료 중 친분이 많은 사이이거나 직속상사라면 10만원이 적절합니다. 친구라하더라도 오랜 친구라고 하면 10만원이 가장 부담이 없는 금액입니다.
축의금 20만원 이상
- 20만원을 생각하는 정도의 오랜 친분, 그리고 의미 있는 가장 친한 친구라 할 수 있겠습니다. 부모님 얼굴도 알고 집에도 방문한다면 20만원까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유가 있으면 입니다. 이정도 생각할 친구라면 다 이해 할 것이라고 생각듭니다.
20만원 이상 할 친구가 여러명이 있다면 돈을 모아서 신혼집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하나 선물해주는 것도 뜻깊은 축하인사입니다.
축의금 참석 비참석 여부
최근에는 참석하면 10만원 참석 안하면 5만원기준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식대가 5만원이 넘었을 때 이런 이야기가 생기게 되는데요. 참석해서 축하만 해줘도 감사해하는 신랑 신부님들도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5만원 10만원이 아니라 중간인 7만원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혹시 축의금을 받았다면 방명록에 잘 적어두었다가 친구 또는 직장동료 결혼식에 참석하면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 예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