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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율안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시간은 제주도 여행지에 대해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다들 제주도하면 한번씩? 다녀오셨을거라 생각들지만 제주도 하면  또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를 추천드립니다~

 

1.닭머르해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3403

정말 별거 없다. 근데 가보면 좋다. 닭머르해안을 검색하면 다른 곳으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다. 이곳은 '닭머르'로 검색을 해야 합니다. 바다 위 그냥 전망대 하나 있습니다. 풍경 감상하기에 정말 좋은곳입니다. 하늘이 푸르른 날에 가면 정말 너무 예쁘고사진 찍기도 기가 막힙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아니다보니 보니 전망대 위에서 여유롭게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아 수다 떨어도 좋습니다. 이런 곳에서 인생샷 건지기가 정말 좋고 부모님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예쁜 사진 남기고자 한다면 추천합니다. 조용한 곳 찾는다면 이곳이다.


 



우연히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알게 되어. 사려니숲길은 정말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이곳은 아침 9-10시경 가니 사람도 없고, 조용하게 힐링 할수 있는곳이라 정말 좋습니다. 특히 저 데크길이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주변에는 삼나리가 높게 뻗어있고, 바위틈에 이끼와 풀, 그리고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의자들이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날 정말 습하고 더운 날씨였는데 이 숲길은 에어컨을 튼 것처럼 정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른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강력 추천이다. 걸으면서 관람을 하는 것보다 의자 또는 바닥에 앉아서 음악에 맞춰 벽면과 바닥에 나오는 유명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면 좋습니다. 다리가 아파 오래 걷기 힘든 분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원래 과거 전쟁을 대비한 국가기관 통신시설로 설비된 벙커였는데 오랜 기간 쓸모가 없어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재생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함덕해수욕장이 있었는데 풍경도 좋고, 산책하기 딱 좋은 곳이었기에 가족과 여행을 한다면 추천합니다. 낮에는 사실 사람들이 너무 넘쳐서 제대로 바다를 감상하기 힘들정도로 관광객이 많이 붐빕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침 일찍 이곳에서 산책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해변가에 있는 작은 언덕 부근으로 가면 캠핑존이 있습니다. 그곳에 많은 수의 텐트가 구축되어 있고 바다는 파랗고, 언덕은 푸르고 산책하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해수욕장 근처에는 델문도라는 경치좋고 분위기좋은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은 아침 7시부터 오픈하는데 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사람들이 붐빕니다.  바다를 바로 앞에 두는 테라스석이 싫다면 실내에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빵도 맛이 있어서 줄을 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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